팔레트

프로젝트 그룹명 팔레트
프로그램명 나를 알고 너를 알게되면, 우리가 보인다.- 민주시민으로 가는 축제 열기 프로젝트
대상(학교명) 48명 (군산금빛초등학교 3학년 2반,3반)
회차 총 18회(40시수)
키워드 민주시민, 현대미술, 나, 너, 우리, 축제
참여예술가 김보라, 김상미, 김명준
참여교사 이보람, 원진희
진행과정 ㅇ ‘나’를 알아보자 / 1-2회차(1-4차시)
- ‘나’를 알고, ‘건강한 ’나‘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나‘마인드맵
- ’나‘를 표현한 작가와 작품들 감상하기
- 팝아트와 콜라주기법을 활용해 ’나‘ 표현하기
ㅇ 타인 ‘너’를 알고싶다/ 3-4회차(5-8차시)
- 소통이란 무엇일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 이야기하기
- ‘너’를 그리거나 만든 (회화,조소)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하기
- ‘너’마인드맵
- 앗상블라주 기법을 활용해 ‘너’를 캔버스에 표현하기
ㅇ 나와 너가 만나 ‘우리’가 된다./ 5-6회차(9-12차시)
- 우리가 함께하며 행복해지는 방법 탐구하기
- ‘우리’를 표현한 여러시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감상하기
- ‘우리’마인드맵
- 우크라이나를 위한 책갈피 만들기
ㅇ 행복한 ‘우리’ / 7-8회차(13-16차시)
- 행복이란 무엇일까?
- ‘행복’을 그린 다양한 시대의 여러 작가 작품 감상하기
- 아티스트 에페 하인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형 미술작품 today I feel like 작품을 오마주하여 표현하기
ㅇ 우리들의 축제준비2/ 11-12회차(21-26차시)
- 다양한 종류의 축제 의상 감상하기
- 그룹의 축제테마를 중심으로 의상과 도구 에스키스 하기
- 의상 제작하기
ㅇ 우리들의 축제!/ 13-14회차(27-32차시)
- 그동안 준비해온 축제의상과 도구 마무리하기
-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해보며 축제를 즐기자.
ㅇ 우리, 축제를 그림으로 이야기해볼까? / 15-16회차(33-36차시)
- 우리가 즐겼던 축제를 캔버스에 표현해보기 (100호 캔버스 공동작업)
ㅇ 아직 끝나지 않은 축제! christmas!/ 17-18회차(37-40차시)
- 우리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기
- 관절종이인형에 크리스마스 축제 표현작업하기
- 전시 후 감상
팀소개
미술교과를 사랑하는 두 명의 초등학교 선생님과 지역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미술활동을 운영하고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가 셋이 [팔레트]라는 이름으로 뭉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공간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고 이를 예술활동으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예술로 탐구생활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의 소도시인 군산에서 아이들이 예술작품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만한 미술관이 없는 지역에서는 미적 경험을 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산 지역의 교사와 예술가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현대미술을 접하고 만들어보며 스스로를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싶습니다.
작은 도시 군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초등교사가 모여 이렇게 팀을 꾸릴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아이들에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일회성 프로젝트로 그치지 않고 지역에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획의도
아이들이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줄 안다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 자신만이 소중했던 자기중심적 태도에서 벗어나 나-너-우리로 이어지는 길을 바르게 낸다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실 수업에서 단순히 ‘배려하자.’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지.’라는 울림 없는 가르침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탐구하고 표현해내는 예술수업, 너를 이해하고 그려내는 예술수업을 개발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소개
‘민주시민’이라는 3학년에겐 다소 어려워보이는 주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의 삶 속에서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기, 아름다운 예술작품 속에서 함께의 가치를 발견해가고 이해하는 활동이라면 민주시민으로 가는 작은 오솔길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고, 작품을 만드는 활동. 이를 글로 써내며 자신의 생각을 온전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 스스로의 삶의 길 또한 바르게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매주 수업 전 아이들에게 주제에 대한 사전조사를 과제로 아이들이 주제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탐구할 수 있게한다. 수업 도입부에 아이들에게 주제와 관련된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시대별,장르별로 감상시킨다. 그리고 주제에 따른 미술의 장르와 역사등의 설명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아이들이 작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갖게 한다. 그리고 사전조사 해온 자료를 토대로 제작할 작품의 에스키스를 해보며 작품을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지도한다. 학생들이 작업하고자 원하는 작품의 에스키스를 토대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기법들을 응용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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