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그룹명 | 북적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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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북적북적’한 우리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이야기 |
| 대상(학교명) | 11명(광주동초등학교 4학년) |
| 회차 | 총 12회 |
| 키워드 | 난타, 코로나 블루 극복, 공동체 의식 |
| 참여예술가 | 이영실 |
| 참여교사 | 서미화, 박호석 |
| 진행과정 |
o 거울 난타 놀이하기 / 1~2회차 - 주제도입 : 코로나 블루와 난타 이야기 - 선생님 리듬 따라 하기, 친구 리듬 따라 하기 - 연주 자세, 채 잡는 법, 기본 타 익히기 - 4연음 엑센트 익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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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긍정적 자기표현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 / 3~4회차 - 난타로 감정의 이완 경험하기(절제, 협동, 인내 등의 필요성 알기) - 호흡법 익히기, 가락 익히기 - 긍정적 자기표현 연습하기(난타로 에너지 발산 경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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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신) ‘나는 난타’ 익히기 / 5~6회차 - 노래하며 기본 타법 연습하기 - 가락과 장단을 춤사위와 함께 익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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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반 난타 / 7~8회차 - 우리 반 난타 연주회 계획하기(음악 선정하기(토의, 경청) 등) - 리듬에 따른 다양한 동작 구성하기 - 가락과 장단을 춤사위와 함께 익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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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찰칵! 내 친구의 행복한 모습 / 9~10회차 - 음악적 표현을 살려 가락과 장단을 춤사위와 함께 익히기 - 난타 연습하는 친구들의 멋진 모습 사진(영상) 찍기 -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기 - 친구들의 표정 변화, 연주 기능 변화 등 나와 친구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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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함께 ‘북적북적’ 난타랑 놀기 / 11~12회차 - 음악적 표현을 살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난타 연주하기 - (신) ‘나는 난타’ 연주회(잔디 운동장 아침 음악회) - 우리의 성장 이야기(프로젝트 소감 나누기) |
| 팀소개 | |||||||||||||||||||||||||||||||
| 광주의 동쪽 끝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농촌형 작은 학교인 우리 광주동초등학교는 앞에는 무등산이 보이고, 옆으로는 석곡천이 흐르는 자연 속의 학교이다. 전교생 60명이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 오면 오후 4시 20분 하교 통학버스를 탈 때까지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북적북적하다. 그러나 장기화된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작은 학교에서의 끈끈한 유대 관계가 약해지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졌으며, 코로나 블루로 인해 자신의 일상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11명의 에너지 넘치는 4학년 1반 친구들은 3년간의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코로나 상황에 적응한 저학년 친구들이나 초등학교 생활을 2년 정도 적응하고서 코로나 상황을 맞은 고학년 친구들과 달리, 학교생활 적응기인 1학년을 보내고 나서 3년간을 코로나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학교 4학년 친구들의 학교생활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작은 학교 특성상 모든 학년이 한 반뿐이라 6년 내내 같은 친구들과 생활해야 하는데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쌓여 의가 상하는 일도 생겼고, 고학년이 되어 학습에 대한 부담감도 증가하여 스트레스가 높아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이나 발달 단계상의 특징, 그리고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에서 오는 오랜 불안감들이 학교생활 전반에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4학년 1반 담임교사와 학교문화예술교육 담당교사, 국악(타악) 예술가가 모여 우리 친구들이 배려와 협동을 기반으로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하나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에서 서로의 개성은 살리되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북적북적’ 팀을 만들게 되었다. 팀 명 ‘북적북적’의 ‘북’은 악기 북을 뜻하고 ‘적’은 한자 ‘適’로 우리 4학년 친구들에게 필요한! 딱 알맞은 악기라는 뜻이 있고, 함께 연주할 것이라 리듬감 있게 두 번 반복하였다. 또 글자 그대로 읽었을 때 ‘북적북적’은 여러 사람이 모여 무언가를 신나게 하는 모습을 뜻한다. 팀 ‘북적북적’은 북이란 악기를 배우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여 다시 북적북적하던 일상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가고 싶은 우리들의 희망이다. | |||||||||||||||||||||||||||||||
| 기획의도 | |||||||||||||||||||||||||||||||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리들의 평범했던 일상은 너무나도 변했다. 서로 손잡고 어깨동무하며, 함께 웃고 떠들고 땀 흘리던 시간 대신 마스크로 가려진 친구들의 표정 없는 얼굴, 답답함, 떨어져 있는 책상들, 모둠활동 제한, 체험활동 취소, 외로움 등. 3년이 되어 가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와 학교는 비대면 문화 또는 방역 지침 준수가 우선순위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이 시간을 견뎌내기 위해 참 많은 것을 인내하고 있다. 그런데 우려되는 것은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상의 문제가 이제는 학교생활 중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문화예술활동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이에 ‘북적북적’한 우리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예체능교과(음악, 미술, 체육)와 ’난타’를 융합하여, ‘난타’를 배우는 과정에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우리’로 성장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 |||||||||||||||||||||||||||||||
| 프로그램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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