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공공오

프로그램명 물감 소리 콘서트 『소금 그림』
대상(학교명) 47명 (암태초등학교 1~6학년)
회차 총 36회
키워드 섬 도서지역의 생태적인 자연환경을 시각화하는 토탈미술 표현,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한 소리 표현, 오토마타(움직이는 조각), 일조량이 많은 태양광을 활용한 미술과학 시간을 연계해 나가고자 함.
진행과정 □ 퍼포먼스 예술 표현 『나와 세상』 /
- 2인 1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간의 몸을 교대로 본뜨기
- 커다란 종이(전지) 위에 나의 몸을 직접 움직여 그려보고 채색하기
□ 자연물 채집과 표현 『자연과 나』 /
- 모두 함께 학교 밖 야외에서 마을길을 산책하면서 자연물 채집하기
- 채집한 자연물을 붙인 다음 섬, 바다라는 주제로 채색하여 표현해보기
□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달리는 해』 /
- 재활용품(페트병, 조개껍질, 빈병) 위에 자신만의 채색 표현하기
- 태양광 전지판을 조립하여 자동차 만들기
□ 오토마타Automata(움직이는 조각) 만들기 『움직이는 세상』 /
- 선호하는 소재 선택(로봇, 돌고래, 딱따구리, 앵무새)하여 채색 표현하기
- 조립하여 작동해보기
□ 블루투스 스피커 『나의 소리 나의 마음』 /
- 블루투스 스피커 모양을 선택하고 스피커 위에 자신만의 표현해보기
- 섬, 바다라는 주제의 사운드를 찾아서 서로 서로 들려주기
팀소개
일공공오1005는 전라남도 섬 도서지역의 어린이, 교육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아트 활동을 해오고 있다. 1004개의 섬이 있는 신안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1005번째 예술섬을 상상하면서 창의 적인 예술 교육 활동을 해온 그룹이다. 미술심리치료사(한국자격문화평가진흥원, 성곡문화재단), 감정코칭지도사(중앙교육개발원), 레진공예, 천연 비누, 클레이쿠키아트 등의 전문가지도자 과정 이수와 도서문화연구소에서의 연구원 활동을 통해 공감각 적이고 심도있는 생활예술의 워크숍 진행을 해오고 있다. 근래에는 재)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최한 『후빙기의 섬:생물감시』전에서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흑산도, 자은도, 암태도, 임자도, 신의도의 학생들과의 공동 작품 설치에 참여하였다.
기획의도
기획 배경 우리의 감각은 시각을 비롯해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 후각, 미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맞이하는 하루의 일상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수많은 관계를 통해서 여러 감각들을 탐색하게 되고 소통을 시도해나갑니다. 더욱이 코로나 19의 시대에 새로운 만남의 방법을 탐구해나가야 하는 감각 성장을 필요로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감각이라는 입체적이고도 다방면의 미술표현 방안을 탐색해나가고자 합니다.
기획 의도 물감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과 같은 소리 표현이라든지, 과학과 같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도구 만들기, 그리고 신체움직임 표현방식으로 더욱더 일상과 가깝도록 폭넓게 넓혀나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대면 사회에서 새로운 소통 방안을 예술로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는 감성(Emotion), 감정(Feeling), 그리고 감각(Sensibility)이라는 균형요소가 필요합니다. 예술활동을 통한 통합적인 균형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내다보는 종합 비타민과 같은 건강한 생각과 활동이 함께 뒤섞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소개
주제를 통한 예술교육 활동 방향
통합적인 구성을 통해 예술 표현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학교 또는 집에서의 생활상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매체를 활용하여 단계적 학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시의성에 기반하여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학습 내용을 중점화하고, 적정기술을 활용하는 미술과 과학의 결합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예술교육의 범주을 확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