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문화예술공동체

프로그램명 나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 <방구석 슬폰생활(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대상(학교명) 총 5명 (중학생 1~3학년)
회차 총 12회 (2차시×6회)
키워드 작곡, 작사, 3D프린팅, 스마트폰, 사진촬영, 교실만들기, 녹음, 노래, 랩, 음악어플, 효과음만들기
진행과정 o 오리엔테이션 및 스마트폰 기능 활용 / 1~2회차
- 스마트폰 활용 수준 파악
-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시도해 보기 (촬영, 카카오톡 등)
- 앞으로 수업 동안 지킬 규칙 세우기 (물건 소중하게 다루기 등)
ㅇ 디지로그 (Digital+Analog) -1- / 3~4회차
- 우리가 생활하는 교실에 대해 생각해 보기
- 내가 좋아하는 교실 공간 사진 촬영해 보기
- 그룹채팅방에 사진 및 영상 공유하기
ㅇ 디지로그 (Digital+Analog) -2- / 5~6회차
- 친구들의 교실과 세계의 다양한 교실들 구경하기
- 인터넷으로 내 교실 공간에 두고 싶은 물건 찾아보기
- 빈칸 가사지 작성하기
ㅇ 교실 만들기 / 7~8회차
- 3D 프린터 출력물 관찰하기
- 내가 원하는 우리 학교-교실 3D 프린터로 만들어 보기
- 다양한 음악 소리 찾아보기
ㅇ 즉흥연주 / 9~10회차
- 다양한 음악어플을 활용하여 효과음 소리 내며 연주하기
- 교실 공간에 있는 실제물체를 활용해 소리 내기
o 통합 전시회 / 11~12회차
- 지금까지 찾아본 소리를 녹음해보기
- 우리가 원하는 학교-교실 3D 출력물과 함께 전시해 보기
- 수업에 대한 감상을 발표해 보기
팀소개
저희 그룹은 ‘잡음문화예술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기획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직접 무대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초창기에는 실용음악 밴드와 클래식 보컬로 연주팀을 구성하여 예술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에는 음악 중재 전문가와 함께 음악이 가진 특수성을 활용하여 장애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연주 활동 실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음악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행사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정기 연주회에 참여를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재에는 ‘유○○ 컨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구상하여 실행하였고, 지속적으로 확장된 예술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며 소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다양한 연령층 (20~40대까지)의 전문 예술인으로써, 각 분야의 전공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구성원 전부는 현재 각 분야(병원, 특수학급, 일반 학급, 유치원, 공연연주팀, 전문음악교육학원)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미술적 재능 및 창의력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함.
기획의도
장애 청소년들 또한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선생님들과 다른 친구들과 소통을 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장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과정 내에서, 이 친구들 또한 상대방과의 다양한 관계 형성을 희망하며 상호작용을 나누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친구들이 어떠한 상황 내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 청소년 친구들이 조금 더 자신의 생각을 폭 넓게 표현할 수 있고, 자신에게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며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장애 청소년들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 내가 표현하고자 했던 분야에 대해 접근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 시대에 상대방과 직면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온라인 내에서 채팅이 안전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예술과 핸드폰(과학)이라는 두 개의 분야가 융합된 활동으로 핸드폰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어플활용을 통해 익숙하지만 잘 몰랐었던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활동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찍기, 녹음하기, 글 쓰기, 글과 말로 소통하기, 3D프린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자기표현의 범위를 확장하고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여 현재 통합학급 내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급 구성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교사가 제시하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핸드폰 안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야기(사진찍기, 소리 녹음하기, 글쓰기, 말하기)를 나누면서, 이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이 노래 만들기 활동으로 확장하고, 추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으로 만들어 비장애인과 예술에 대해, 핸드폰을 활용한 예술에 대해 사유하도록 하여 현재 통합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현장에 그리고 더 나아가 장애인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존재 의식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사람이기에 느끼는 감정과 다양한 표현 욕구에 대하여 장애/비장애인 친구들 학교 담당자들은 각자 어떻게 생각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방법을 제시하고 그것을 예술이 도와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함께 만든 곡, 이미지 전체를 유튜브를 통해서 마음껏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만들어진 작품은 교내 전시공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각자의 재능을 사회로 돌려주는 시간을 갖도록, 학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 제안의 이유입니다.
프로그램 소개
1) 스마트폰에 제시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활용하기
 기본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사진/동영상 촬영하기
 ZOOM 앱을 활용하여, 화상채팅 및 문자채팅
 카카오톡 앱을 활용하여, 사진/동영상 전송하기, 음성 녹음하기, 문자채팅
- 매체의 특징 및 장단점
‘스마트폰’은 우리 친구들이 가장 오랜 시간동안 활용하는 하나의 매개체이며, 스마트폰은 영상 보기, 연락하기, 게임하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기에, 자유롭게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오프라인 상황과는 또 다른 온라인 상에서의 새로운 상호작용의 기회의 장이 됩니다. 화상채팅을 제외한 문자채팅 내에서는 언어능력의 제한으로 인하여, 상대방과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3D프린팅
- 과학기술 + 예술매체 융합 연결 방법
스마트폰 내의 다양한 기능들에 대하여 함께 배워본 후, 직접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고, 음성 녹음한 것을 바탕으로 함께 상호작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제시함으로써 온라인 내에서도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 정보를 가지고 작사.작곡, 노래 만들기 활동으로 확장시켜 하나의 창작물로 완성시킬 수 있으며, 함께 만든 청각적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3D프린팅이라는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