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빛

프로젝트 그룹명 소리빛
프로그램명 우리 고장(영광)의 역사를 노래하다
대상(학교명) 13명 (대마초등학교 초3학년 6명, 초4학년 7명)
회차 총 24회 (12차시×2=24회)
키워드 AI를 활용한 음악 역사여행 <예술분야 : 음악> : 아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주변 이야기와 함께해온 노래를 배우고 익히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참여예술가 강민경, 장호영, 운혜진
참여교사 최덕조
진행과정 음악으로 마음 열기 / 1~2회차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연주를 해준다
-준비된 교재를 나눠주고 각자의 이야기책이 될 수 있도록 꾸며본다
-영광(지역)이 갖고 있는 특별한 노래를 들려주고 노래의 유래를 알려준다
음악으로 다른 나라 친구 만나기 / 3~4회차
-다른 나라 친구들의 소개로 그 나라들의 이야기도 듣고 노래도 배워보기
-다른 나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기 위함
-아이들이 부를 수 있도록 멋지게 편곡된 노래 “태청가”를 배우고 불러본다
내가 있는 곳 소개하고 초대하기 / 5~6회차
-우리 지역(영광)의 이야기를 찾아보기 : 영광의 지역, 음식, 자랑거리....
-다른 나라 친구들이 소개했던 것처럼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작성 발표한다
-영광의 노래 “태청가”의 내용을 살펴보고 다시금 배우고 익힌다
AI와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 놀이 / 7~8회차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에는 어떤 종류의 악기들이 있는지 알려준다
-아이들이 작성한 이야기의 중심단어를 찾아본다
-AI 프로그램을 통해 단어의 소리와 그에 맞는 악기를 찾아 실행해 본다
함께 불러보는 너와 나의 노래 / 9~10회차
-AI로 창작한 각자의 ‘테마 멜로디’를 친구들과 서로 들어보기
-친구들의 음악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기
-영광을 소개하는 각자의 주제 단어를 입는 의상 위에 꾸미기
함께 만들어가는 너와 나의 이야기 / 11~12회차
-이야기와 노래가 하나가 되어 함께 불러보는 시간
-우리 지역의 노래가 우리의 이야기와 노래가 되는 시간
-마지막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마무리
팀소개
그룹명 : 소리빛
-소리(목소리)와 음색(빛깔)을 합성하여 “소리빛‘을 의미하는 단어로 여러 음이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고자 명명하였음
-성악가와 교사들로 이루어진 본 그룹은 실무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구성되었다. 음악교육과 성악을 전공한 성악가, 초등교사들이 음악을 통한 농어촌 음악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의기투합하였다.
-성악가들은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재원들로 그간 영랑예술학교,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예술과 문학을 접목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광주 교육대학교, 빛소리 오페라단 주연 및 다수의 공연 활동을 통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교사들은 15년 이상 초등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중견교사로 특히 예술 교육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사1은 학창 시절 사물놀이 풍물패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물놀이 지도 및 다양한 음악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였고, 교사2는 20년 경력 중 음악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아 음악과 전담 교사로 5년 이상 근무하며 합창, 기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교육에 헌신하였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기며 사랑하는 음악 활동을 삶이 녹아있는 역사와 함께 가슴 깊이 느껴보게 하고 싶다
기획의도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이다. 그러나 최근 학교는 구성원들 간의 경쟁적, 이기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학생과 학생 간,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이므로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바람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는 학급 분위기가 형성되었을 때 학생들은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어 배움에 대한 활발한 상호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새로운 생각을 실천되는 교실이 되었을 때 안정적인 학교 생활이 가능해지고 또 다른 학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된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역량을 골고루 갖추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학습자의 배움을 성장시키고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하게 하는 것은 따듯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실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적인 기술인 로봇공학,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이 우리가 살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인공지능의 시대에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기계로 대체될 거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럴수록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소통과 협업, 창의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맥락으로 보았을 때, 공동체 역량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인가? 음악은 학생들에게 친근하며 직접적인 체험과 몰입을 통해 표현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며, 자신과 타인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에 적합한 영역이다.
동요로 풀어내는 우리 이야기는 우리 고장의 노래를 함께 배워보고 이를 현대에 맞게 편곡하여 합창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악을 사랑하는 태도를 기르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고자 한다.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이야기와 함께 성장한 우리 음악들과 그 원동력까지 함께 돌아보며 우리 문화가 담긴 노래들을 학생 때부터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소개
가. 우리나라 근대사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동요 배우기
-이야기만 있는 딱딱한 역사 수업이 아닌 노래와 해설이 있는 ‘테마 음악극’ 형식을 빌어 지도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자 한다.
나. 우리 지역 작사, 작곡가의 노래 배우고 새롭게 만들어보기
-우리 지역 작사 작곡가들의 노래를 그 시대 상황과 함께 배워보고 우리 지역이 갖고있는 특수한 이야기들과 그와 동시대의 타 지역의 역사와 정세 그리고 그 시대의 음악들을 국어, 사회, 음악 시간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학습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다. 학년 연합 버스킹
-학년별 12차시 학습 내용을 3, 4학년 연합 버스킹을 통해 발표하고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