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텃밭

프로젝트 그룹명 예술로 텃밭
프로그램명 바닷속 용왕님을 구하라!
대상(학교명) 44명 (덕례초등학교 3학년)
회차 총 6회
키워드 수궁가, 코딩, 재활용, 바다오염, 환경지킴이 포토존
참여예술가 하정애, 김진영, 이은이
참여교사 김정희, 권지민
진행과정 ㅇ 수궁가를 통해 들여다 본 바다 속 세상 / 1회차(1~2차시)
- 범내려온다 동영상을 보며 판소리에 대해 알아보기
- 별주부전 이야기의 판소리 수궁가 내용 알아보기
- 판소리 한 대목 따라 부르기
- 바다 속 용왕님이 왜 병에 걸리셨는지 이야기 나누기
ㅇ 코딩 너는 뭐야?
- 코딩이란 무엇인가 알아보는 시간
- 코딩의 스크래치 접속하고 탐험하기
ㅇ 코딩과 바다 생물의 만남/ 2회차(3~4차시)
- 깨끗한 바다와 오염된 바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생물 캐릭터 정해서 꾸미기
-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텔링 하기
- 코딩기법을 활용하여 만들어 보기
ㅇ 바다야 놀아보자 / 3회차(5~6차시)
- 바다의 다양한 파도소리를 듣고 몸으로 표현하기
- 깨끗한 바다와 오염된 바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밀가루 풀에 천연색소를 이용하여 핑거 페인 팅 촉감놀이하기
- 코딩기법으로 만든 캐릭터와 한지를 이용하여 두 가지 바다세상 꾸미고 신체놀이하기
- 바다는 왜 오염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ㅇ 우리교실에 바다가 찾아왔어요 / 4회차(7~8차시)
- 수궁가에 나오는 캐릭터 알아보고 바다 영상 보기
- 한지로 바다의 물결 느낌 만들기
- 바다 동물과 식물 캐릭터 만들어 물결 한지에 붙이기
-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자라 캐릭터 구상하여 만들기
- 교실에 바다 표현 설치하기
ㅇ 별주부를 잡아라 / 5회차(9~10차시)
- 전래동요에 대해 알아보기
- 전래동요에 다양한 시김새를 넣어 불러보기
- 노랫말 창작하여 만들어 노래 부르기
- 판소리 창법을 활용해 노래 부르기
- 전래놀이 방법을 알아보고 노래부르며 놀이하기
ㅇ 바닷속 용왕님을 구하라 / 6회차(11~12차시)
- 오염된 바다 영상 시청하기
- 폐품과 주워 온 바다 쓰레기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작품 구상하기
- 환경지킴이 포토존 만들고 꾸미기
- 작창 노래 부르며 개릭터 소품을 이용하여 환경지킴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하기
-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기
팀소개
2022년도인 작년에 덕례초등학교로 예술강사 수업을 출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각 반 교실을 돌며 국악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2014년도에 인연이 있었던 선생님을 다시금 만나게 되었지요. 선생님께서 교실을 식물원처럼 꾸며놓고 아이들과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계셨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제 가슴 깊숙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융복합 시도를 하면서 꾸준하게 연구모임을 하고 계신 예술가 선생님들과도 때마침 인연이 되어 저희가 환경을 주제로 똘똘 뭉치게 되었답니다. 다섯 분 모두 열정이 많으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맞추어 코딩 기법을 함께 배우고 접목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의 융합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팀이 되겠습니다.
기획의도
오늘날 세계적으로 직면한 여러 환경문제 중 바다를 끼고 있는 광양에 위치한 덕례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의 식탁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합니다. 국악과 코딩기술과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바다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거나 바다오염관련 서적을 읽고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하며,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면서 창의력 향상시키고, 재활용품으로 만든 환경지킴이 포토존을 통한 일상 속 환경캠페인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나누면서 환경문제를 직접적이고 자발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환경개선 의지가 확장 되기를 희망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2023년 토끼해를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고대소설 “별주부전” 이야기의 판소리 “수궁가”를 통해 판소리를 이해하고, “수궁가”에 등장하는 병에 걸린 용왕님을 낫게 하는 방법이 토끼 간이 아니라 바다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임을 인식하여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바다환경오염에 관한 책을 읽고, 바다쓰레기를 직접 줍는 활동들을 통해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느끼며 교과 시간에 독서퀴즈활동과 바다사랑 푯말 만들기 활동들을 통해 원인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판소리전공 선생님의 ‘범 내려온다“는 영상을 통해 수궁가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고, 수궁가 한 대목을 듣고 따라 불러보는 활동을 하며 수궁가 내용에 나오지 않던 ‘용왕님은 도대체 왜 병이 걸리셨는지’에 대한 뒷 이야기를 현재의 시점에 맞추어 고민해보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그리고 코딩 기법의 기술을 활용 하여 바다속 캐릭터를 구상하고 표현해보며 완성된 작품을 출력하여 모둠을 둘로 나누어 밀가루풀을 이용하여 오염된 바다와 깨끗한 바다의 촉감놀이를 하고 꾸며서 신체활동을 하며 바다를 느껴보고 바다가 왜 오염이 되는지 스토리텔링을 합니다.
교실에서 바다 환경을 꾸미고 전래놀이를 이용하여 작창을 하고, 이후 환경지킴이 포토존에 사용할 수궁가 캐릭터 소품을 만들면서 노래를 부르고 놀이를 하면서 바다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은 토끼의 간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다 버린 일회용품들과 미세플라스틱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학교 학생들 모두가 보며 즐기고 실천까지 할 수 있도록 버려진 폐품과 바다 쓰레기를 이용하여 환경지킴이 포토존을 만들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도록 합니다.
학생들에게 기후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우리 주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여 실천하며 학교 내 환경포토존의 메시지를 통해 상시적인 캠페인 활동들을 함으로써 주변 학생들과 소통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