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명 | 뮤지션 피타고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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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악보 속에 숨어있는 수학 |
대상(학교명) | 64명 (초4학년) |
회차 | 총 12 회 * 3개반 |
키워드 | 음악이론, 분수의 개념, 분수의 덧셈과 뺄셈, 미술, 융합수업, STEAM 융합수업 |
참여예술가 | 권동주 |
참여교사 | 임두진 |
진행과정 |
o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지점토 놀이 / 1~2회차 - 초등 3학년 분수의 개념 복습 및 4학년 2학기 분수 연계학습 - 지점토 놀이를 통한 음의 길이 탐구 - 지점토 모양에서 유추하는 음표의 종류 |
o 원판과 게임을 통한 음표의 뜻 탐구하기 / 3~4회차 - 음표의 모양(종류) 복습하기 - 음표 카드 만들기 - 음표 스피드 게임 - 음표의 길이 탐구를 위한 4등분 원판 제작 - 원판을 활용한 음표의 길이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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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카드와 원판을 이용한 짝궁 쉼표 찾기/ 5~6회차 - 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상 감상하기 - 카드놀이를 통한 음표의 짝꿍 쉼표 찾기 - 원판을 이용한 쉼표의 길이 학습 - 카드를 활용한 박자 전달 게임 |
o 점의 역할 알아보기와 코다이 음절/ 5~6회차 - 음표와 쉼표가 나타내는 박자 복습 - 음악교과서 ‘작은 세상’ 악보에서 점이 있는 음표와 쉼표찾기 - 점의 역할 추측하기와 코다이 리듬음절 알아보기 - 점의 역할 알아보기와 다양한 리듬음절 창작. |
ㅇ 전통 타악기 체험으로 박자 감각 익히기/ 9~10회차 - 코다이 리듬음절 복습 - 다양한 전통 타악기 탐구 및 탐색 - 전통 타악기를 활용한 다양한 리듬꼴 창작 및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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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리듬꼴 게임을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 내용 복습 / 11~12회차 - 프로젝트 학습내용 복습 - 교과서 속 다양한 노래 리듬꼴 부르기 - 리듬꼴만 보고 악곡 맞추기 게임 - 프로젝트 정리 및 참여 후기 나누기 |
팀소개 |
저희는 수년간 음악교육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교사와, 국악교육의 일반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던 예술가가 만나 실질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예술교육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만들어진 팀입니다. 기존의 음악교육 및 국악교육은 상당부분 기능 중심적이었고, 이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단순 암기식의 교육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음악이론이 교사들이 가르치에게도 버거울뿐더러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이론을 가르치고 빠르게 실기 위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 예술과목의 특성에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음악과목에서 이론적인 부분을 강조하다 보면 학습자들의 흥미가 떨어지고, 음악에 대하여 좋지 않은 편견이 생길 수 있다라는 생각 또한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현장에서는 음악 이론에 대한 교육이 약해질 수 밖에 없으며,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수년간 피아노 학원 같은 사교육 받는 학생들이 아닌 이상 대다수의 학생들은 기초 단계의 음계/박자 조차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악 이론교육을 학생들의 입장에서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교사와 예술가가 협력하여 연구해보고자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음악의 기초이론 중에서도 가장 기본 중에 하나인 박과 박자의 개념, 음표와 쉼표의 개념에 대하여 교육 전문가와 예술전문가의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고자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기획의도 |
저희 팀의 이번 프로젝트 기획의도는 음표와 쉼표의 종류 및 길이, 그리고 박의 개념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의미를 암기가 아닌 탐구활동을 통하여 재미있게 이해하는 수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1) 목적 : 음표의 등분 개념을 수학적 원리로 탐구하고 사물을 통해 실현화 2) 중점방향: 박자의 길이를 사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3) 주요내용: - 음표의 형성 원리를 수학의 등분 방식을 도입해 탐구한다. - 탐구를 통해 형성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리듬꼴을 표현한다. - 학생들이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소재 및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음악이론을 내재화한다. - 전통 서양 음악교육 이론, 국악교육 이론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블렌딩한다. |
프로그램 소개 |
본 6주차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초등음악 교육과정에서 실시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음표와 쉼표, 박의 개념을 탐구해나가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기존 교육과정에서 음악 이론은 초등단계에서는 매우 단순한 수준으로 밖에는 제시 되어 있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기악, 가창 등에서 음악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음악을 향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교육에서 이루어지는 ‘암기식 음악이론교육’이 아닌 공교육에서만 시행할 수 있는 ‘탐구형 음악이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교과목의 융합, 국악과 서양음악 교육방법의 융합, 교육전문가와 예술가의 융합, 교육 소재와 방법의 융합 등 여러 방면의 융합과 탐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끊임없이 협의하고, 탐구하여 새로운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음표와 쉼표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길이에 대하여 주입식 교육이 아닌 탐구해 나가는 수업 방식을 개발하기 위하여 ‘코다이 리듬학습 방법’ 및 ‘국악 구음 교육’, ‘수학교과의 문제해결 중심 학습법’ 등 다양한 학습이론을 연구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가 단편적인 프로그램에 지나치지 않고 충분히 일반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세하게 지도안과 아카이빙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