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예술씨앗

프로그램명 ‘범 내려온다’- 아트워크 디자인.
대상(학교명) 10명 (중~3학년)
회차 총 6회
키워드 대중문화, 미디어, 음악, 역사, 놀이, 전통, 현대
진행과정 9/29-10/13: (1-2회차 )
-우리지역다큐탐방: 범 내려온다, 영상을 감상 후 활동지를 통해 스토리 와 콘텐츠에 대해 시각대자인(로고, 심벌마크)체험.
- 우리지역의 사회적 이슈 및 역사적 장소를 소개, 기록, 조별로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작한다.
10/27-11/3: ( 3~4회차)
-“범 내려온다”-우리 동네 OST(그래픽 일러스트 디자인)
-범 내려온다 에 나오는 수궁가의 전통노래를 알아보고,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본다.
- 만들어진 가사에 나오는 장면과 율동, 패션 등을 행위놀이로 연출해본 다.
- 범 내려온다 의 나만의 포스터를 레터링과 타이포그라피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11/10-11/17: ( 5~6회차)
-‘민화 속- 호선생’(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디자인)
-수궁가와 옛 민화 속 주인공들을 오늘날의 이모티콘으로 표현해 본다.
- 만들어진 이모티콘을 이용해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제작, 발표한다.
팀소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보면 변화가 많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미래세대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에 대해 고민하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난다. 철학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처럼, 예술은 상상하는 것을 표현하게하고, 서로 공감하게 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를 실현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 그러나 예술을 그 본질과 동떨어진 똑같은 교실에서 획일화된 교육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예술 교육 현실에서, 예술가이자 학교 예술 강사로서 모든 학생에게 예술의 경험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사유하며,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예술 접근 기회를 누리고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우리는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감성을 위해 예술의 씨앗을 어떻게 심어야 할까?..미래지향적 관점으로 고민하고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리라 본다. 본인은 이러한 실천노력으로 예술, 놀이, 성장을 지향하는 건강한 예술교육의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획, 실행해 보고자 하였고,. 예술의 담론, 감각과 상상, 놀이와 성장 등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모색,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방향으로 ‘예술로 탐구생활’ 프로젝트에 도전, 참여하게 되었다, 예술가이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꿈꾸는 예술씨앗 그룹의 강점은 참여자와 소통을 통해 예술의 진정성을 전달하려한다.
기획의도
문화예술교육은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르기보다는 강사의 전문성과 창의성, 참여자의 반응, 상호소통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학교마다, 아이들마다 상황과 환경이 다른 부분들을 강사가 늘 관심을 갖고 교육해야 되지만, 매일 관찰하고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담당교사의 적극적 자세와 상호간 신뢰 속에서의 소통은 매우 절실히 필요하며, 수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한다. 특히 디자인은 트랜드에 민감하고 시대를 반영해야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해 미리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자주 교사와 교육과정에 관하여 피드백과 협업의 기회를 갖는다. 언택트 사회 속에서, 일상적 소통만이 아니라 문화예술 작품이나 행위까지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예술적 재현방식들의 영역을 전개해 보려한다. 오늘날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언제든 우리의 새로운 재난을 맞이할 운명에 놓여있다.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재난 속에서도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힘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다가감, 기다림, 자연스러운 드러남과 환경과의 어울림이 중시되는 교육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하나하나 존중하며 마음을 나누는 교육을 기획, 개발해보고 싶다.
프로그램 소개
호랑이 한 마리가 세계를 휘저었다. 밴드 이날치가 선보인 ‘범 내려온다’다. 전통판소리를 힙합의 21세기 판소리로 한국의 흥을 일깨워준 밴드이다. 본인이 먼저 유튜브로 재미있게 보았고, 지루해하던 수업에 ‘범 내려온다’의 동영상을 틀어주었을 때, 폭발적인 반응과 다양한 관심을 갖는 아이들을 보면서, 대중문화 속 K-팝에 열광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통과 혁신의 만남으로 정서적 감흥과 개성적인 상상력, 창의적 발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나고 재미있는 수업을 경험해주고 싶은 의욕에서 이 주제를 설정하게 되었다. 자기 지역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잘 간직한 문화일수록 세계 속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정읍 칠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특성을 지니는 학습자원을 풍부히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지속 가능 발전이 필요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과 결합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지역사회 내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치관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적 사고와 역사, 대중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좀 더 다양한 시각을 보고 느끼며, 음악을 통해 신체 및 감정과 마음을 다스리는 정서적 활동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 활동과 지역에서 삶의 공동체를 모색해보는 협업수업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