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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나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어 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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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학교명) | 54명 (송정중앙초 2학년) |
회차 | 총 36회 (1학급당 12시수) |
키워드 | 익숙한 일상속에서 숫자로 새롭게 만드는 나만의 음악이야기 |
진행과정 |
ㅇ 나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어 울리다 / 1~3회차 - 봄을 떠올려 쓴 또래친구의 동시로 국송이 선생님이 작곡한 ‘꽃바람’을 감상하며 일상 속에서의 음악창작에 흥미를 일으키기 - 나의 생일을 부직포판에 숫자 부직포를 붙여 칼림바로 연주 - 부직포판을 뒤집어 내 생일과 친구의 생일, 가족의 생일을 공유하여 서로 연주해보기 - 은혜인 선생님의 플룻으로 각자의 생일노래를 발표해보기 |
ㅇ 정간보 숫자보를 접하며 칼림바와 친해지기 / 4~6회차 - 숫자부직포카드가 붙여진 캐논 변주곡 부직포판을 보며 정간보 숫자보에 익숙해지기 - 앞면에는 멜로디 숫자보 뒷면에는 반주 숫자보가 있어 판을 뒤집으며 조별로 나누어 칼림바 연습하기 - 플롯,피아노와 함께 합주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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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숫자로 그림을 그려 나만의 칼림바 꾸미기 / 7~9회차 - 숫자를 보고 떠오르는 모양,동물,물체.. 생각해보기 -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풍경에서 숫자 찾아보기 - 칼림바에 붙일 스티커에 각자 좋아하는 숫자를 적고 그 숫자로 만든 그림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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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숫자로 완성한 그림으로 꾸민 나만의 칼림바로 연주해보기 / 10~12회차 - 숫자로 만든 그림을 색연필로 색칠해서 완성시키기 - 아이들이 발표하면서 친구들에게 그림 속에 어떤 숫자가 숨겨졌는지 맞춰보게하기 - 숫자그림을 붙인 나만의 칼림바로 조별연주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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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나의 겨울이야기를 칼림바로 연주해보기 / 13~15회차 - 겨울하면 떠오르는 장면을 떠올리며 각자의 경험 이야기해보기 - 봄 노래 ‘꽃바람’의 일부분을 겨울 노래로 바꾸어 작사하고 다시 불러보기 -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감상하면서 추운 겨울과 따뜻한 겨울의 상반된 풍경이 떠오르는지 상상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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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내 심장소리를 들어봐요 (정간보 한박 이해하기) / 16~18회차 - 심장박동소리를 듣고 박자의 개념 이해하기 - 세종대왕이 만든 정간보의 유래와 한 박의 개념 알아보기 - 연주했었던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을 정간보 음악노트에 옮겨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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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나의 여름이야기 만들기 / 19~21회차 - 여름하면 생각나는 소리 생각해보기 - 여름 숫자 모티브를 골라서 나의 여름이야기 만들기 - 더하기 1, 빼기 1 작곡기법을 사용해 모티브 발전시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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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나의 가을이야기 만들기 (우연성음악1) / 22~24회차 - 우연성 음악 설명하기 - 낙엽 뒷면에 숫자를 적고 뿌리고 뒤짚힌 숫자를 골라 나의 가을이야기 칼림바로 연주하기 - 나무가 그려진 아크릴판에 단풍을 붙여 학급 가을 노래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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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낙엽따라 강강수월래 (우연성음악2) / 25~27회차 - 추석, 정월대보름 때에 강강수월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 강강수월래를 하며 앞에 놓인 책상에 다양한 숫자낙엽을 올려 우연성 음악 작곡 - 완성된 ‘낙엽따라 강강수월래’ 멜로디를 정간보에 적고 칼림바로 연주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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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낙엽따라 강강수월래에 화음 넣기 (조화로운 음악) / 28~30회차 -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음의 개념을 이해하기 - 더하기 2, 빼기 2 작곡기법을 사용하여 화음을 넣고 곡 완성해보기 - ‘낙엽따라 강강수월래’에 화음을 넣어 칼림바로 연주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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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사계절 이야기를 표현해보자1 (여름이야기와 가을이야기) / 31~33회차 -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되새기며 퀴즈풀기 - 우리가 만든 여름이야기와 가을이야기를 칼림바로 연습해보기 - 학급 친구들에게 자신의 계절 이야기를 발표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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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사계절 이야기를 표현해보자2 (봄이야기와 겨울이야기) / 34~36회차 - 봄 이야기인 ‘꽃바람’을 칼림바로 연주해보기 - 겨울 이야기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과 캐롤 연주해보기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낀점 서로 이야기해보기 |
팀소개 |
잡아트프로젝트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예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분야를 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 프로젝트 등 틀에 박히지 않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보다 창의적으로 구성된 활동을 해 나가며 서로의 다른 분야를 이해하고 지식을 나누며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하고자하는 목표와 자유로움을 추구함으로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공유하고자하는 단체이다. |
기획의도 |
음악에 대해서 모르는 아이들은 음악, 작곡이라는 것이 그저 낯설고 벽이 느껴지는 분야라서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가는 작곡방법으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고 나를 상징하는 표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내가 속해있는 가족에 대해서나 평소에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등 나의 일상 속에 속한 모든 것을 창작 연주곡 속에 숫자화된 나의 이야기를 담아 그 의미를 서로 나누고 연주해보는 활동이 될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숫자로 작곡해요‘, ’숫자로 연주해요‘, ’숫자로 그림그려요‘ 라는 3가지 주제로 숫자에 기반하여 수학,음악,미술,문학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활동한다. <집합이론의 음악분석 수업을 위한 수업도구>라는 (음악교육공학회 승지나 2016)논문에 발표한 음악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용한 음악창작교육 연구 개발로써 처음 정한 수열에 더하기, 빼기같은 수학연산 기법인 이도법을 사용한 작곡법을 설명하며 음악을 연장시키는 방법으로 음악을 창작하고 칼림바 연주로 연결시켜 수학과 미술, 음악이 융합된 방식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나와 친구들, 가족들의 생일을 음악의 계명(1=도, 2=레 ...)이 되어 수 연산의 원리를 이용하거나 숫자가 연결된 숫자악보의 음악을 만들어, 그 음악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서로 들려주며 칼림바로 같이 연주하면서 서로를 예술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활동을 한다. 숫자보는 오선보를 읽기 어려운 음악악보의 단점을 보완하여 악보를 읽고 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음표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통 한국음악에서 사용하였던 정간보를 숫자보와 결합시킴으로써 리듬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숫자를 기반으로 한 미술활동으로 숫자를 보며 연상되는 모양을 떠올려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를 이용한 숫자 그림을 그려서 칼림바를 꾸미는 활동을 한다. 예를 들어 3이라는 숫자는 나비가 연상되는 모양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 자신의 칼림바 뒷면에 그 그림을 붙여 꾸미는 미술활동을 한다. 또한 악기 자체에 숫자가 새겨져 있는 ‘칼림바’ 라는 악기는 여러 손가락을 고루 사용해야하며 오선보를 보며 연주해야하는 건반악기와 달리 엄지손가락으로만 연주가 가능하여 핸드폰 문자쓰기에 익숙한 현 세대의 학생들에게 매우 익숙한 자세가 음악 연주로 연결되기 쉽다는 장점을 갖는다. 특히 칼림바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코로나 시대에 호흡악기 연주가 어려운 상황에 휴대가능하며 쉬운 숫자보를 사용하는 악기 중 하모니카 처럼 마스크를 벗어야 연주가능한 악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마스크를 쓰고 여러 사람이 연주해도 소란해 지지않는 음량의 칼림바를 선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