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생각] 4회기 운영 제주 장전초등학교 6학년 10월 29일 1~2,5~6교시
허튼생각 ·
(도입)
ㅇ 인사
ㅇ 지난 수업 내용 환기하기
(전개)
ㅇ [활동 1] 00이 되어 보기
(태블릿 활용) 도화지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표정의 눈 모양과 눈동자를 그리고, 가위로 자른 다음, 사물에 눈을 붙이고 그 사물의 입장이 되어 보기.
그리고 개인용 태블릿을 이용해 교실과 운동장에서 사물의 표정 찍기.
(쉬는 시간)
ㅇ [활동 2]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페들렛 활용) 방금 찍은 사진 중 한 장을 골라 각 반 페들렛에 개인별로 업로드.
사물의 이름 만들어 주기. 사물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고 싶은 말을 남기기.
페들렛에 업로드된 내용을 함께 살펴보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답글로 남기기.
ㅇ [활동 3] 사진 이어달리기
(태블릿 활용) 모둠별로 하나의 태블릿을 준비한 뒤, 촬영 순서를 정하고 준비하기.
한 사람씩 돌아가며 사진을 찍되, 앞 사람의 사진을 보고 사진에 무엇을 담고 싶었던 것인지 유추하고 상상해 사진 찍기.
촬영을 마친 후 촬영 순서대로 모둠별 패들렛에 업로드.
앞에 찍은 사람을 사진에서 무엇을 유추해서 찍었는지 서로 발표하며 비교해보기
(마무리)
ㅇ 소감 나누기
ㅇ 다음 차시 소개
■ 참여 학생 반응(소감)
지난 시간 관점의 변화에 대한 수업 이후 공감 연습하기 수업을 진행함.
개인별로 태블릿과 키보드가 준비되어 있고, 패들렛을 이용한 수업 경험이 있어 어려움 없이 수업 할 수 있었음.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몰입한 시간이었음. 다양한 사물에 눈을 붙여 보고, 스스로 찍은 사진에 매우 만족하는 학생들이 많았음. 사물을 인간처럼 생각하며 이름을 붙이고 하고 싶은 말을 패들렛에 남겨 보았는데, 독창적으로 이름을 붙이고, 평소 다른 친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표현한 학생들이 많았음. 찍은 사진 중 한 장만 업로드 하는 걸 아쉬워하고 한 장 더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많았음.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이나 관점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음.
사진 이어달리기의 경우 앞 친구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반영한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예상하지 못한 해석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음. 사진을 찍는 공간이 교실과 복도로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데, 조금 더 충분한 시간을 주고 공간을 교실 밖으로 확장해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