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수업 8차 『행복을 찾아라~!뿌셔뿌셔 마음 속 미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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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업 8차 『행복을 찾아라~!뿌셔뿌셔 마음 속 미운 마음』
○참여 예술가 - 김솔아, 최자혜, 이지영
○참여 교사 - 김단하, 한혜련
○수업 날짜 - 2023년 7월 25일
○수업 장소 – 김제공덕초등학교
○수업
미운 마음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각자만의 정의를 내려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고자 하였다.
처음 활동으로 마음을 보라보기 위한 도구로 쏠라리움카드를 사용하였다. 서로 카드를 골라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카드와 연결지어 이야기하였다.
다음으로 미운 마음이 언제 생길까? 생각해보고 마음 수첩을 만들고 내 평소 감정들을 나열하고 대상, 상황, 어떤 말 등에 의해 내가 화가나는지, 곰곰이 생각하며 성찰일지를 적게 하였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어떤 상황, 누구, 어떤 단어에 특징적으로 반응하고 짜증이 나는지 알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각자 마음을 알고 마음 안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에 접목하게 되었다.
자신이 적은 상황들 속에서 화가 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서로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며 다양한 방법을 들어보았다. 데시벨 측정기로 감정단어로 소리지르기, 노래, 청소, 자전거타기, 축구하기 등등 다양한 방법 또한 소개하며 직접 해보는 시간이었는데 매운 것 먹기 같은 것은 할 수 없었고, 또 인상적인 것 중에는 할머니와 있기가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다. 선생님의 방법을 소개하면서 함께 요가도 해보고, 명상도하고, 내 자신에게 “잘했어~”, “난 자랑스럽다.”, “할 수 있다.”, “나는 내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야.” 등등 힘이 나는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다.
활동지에 나에게 좋은 방법 순위 정하는 시간에는 생각보다 명상이 많은 1위를 차지하여 놀랐었다. 요가 매트를 선물하며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을 때 사용하기로 하였다.
감정 날려버리기 활동을 하려 준비하였지만, 시간이 모자라게 되어 감정쓰레기통 격파까지만 진행하였는데 이 수업이 하루가 아니라 조금 더 긴 시간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물음으로 이야기하며 수업을 마지게 되었는데, 다음에 기획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수업을 진행해보고싶다.